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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과 질환

피부암 예방하는 선크림 바르는 이유 / 바르는 방법 / SPF 란?

by HARU ZZAM 2023. 3. 31.

전 햇볕을 쬐는 걸 좋아합니다. 그런데 선크림을 바르지 않고 나갔더니 어느새 얼굴에 거뭇거뭇한 것들이 생기고 피부에 주름이 많아지더라구요. 선크림이 중요하다는 걸 들어보기는 했지만 귀찮아서 바르지 않고 나갈 때도 많고 선크림을 바르더라도 세안을 꼼꼼하게 하지 않는 날들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이제부터라도 선크림을 왜 발라야 하는지 알아보려고 합니다.

 

선크림 왜 발라야 할까?

선크림을 발라야 하는 가장 큰 이유는 태양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서 입니다. 선크림은 피부와 유해한 자외선(UV) 광선 사이에 물리적인 장벽을 만들어서 피부를 화상, 피부 손상, 조기 노화 및 피부 암으로부터 보호해줘요. 만약 선크림을 바르지 않으면, 태양에서 발생하는 자외선(UV)의 유해한 영향을 피부가 받게 됩니다. 자외선은 피부 화상, 조기 노화 및 피부암 발생 위험을 증가시킨다는 것, 꼭 기억하세요.

 

피부 화상은 아플 뿐 아니라 피부가 붉어지고 벗겨지며 가려움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또한 탈수, 열, 오한 등을 유발할 수 있어요. 얼굴이 벌개지면서 열이 오르고 아픈 경험은 누구든지 해보셨을 거에요. 그러면 나중엔 조금만 열을 받아도 얼굴이 벌개지는 민감성 피부가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장기간 자외선(UV)에 노출될 경우 피부 조기 노화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주름, 주근깨, 피부 탄력 손실도 마찬가지입니다. 피부가 까맣게 타는 것 뿐만 아니라 피부가 건조해지면서 잔주름이 많이 생기고 회복하기 어려워집니다.

 

선크림을 바르지 않았을 때 생길 수 있는 최악의 위험한 경우는 바로 피부암입니다. 피부암 중에서 가장 치명적인 멜라노마를 비롯하여 어디든지 발생할 수 있으며, 햇볕에 노출되지 않는 발바닥이나 손바닥 등도 발생 가능성이 있습니다. 

 

자외선(UV) 유해한 영향에서 피부를 보호하고 피부 화상, 조기 노화  피부암 발생 위험을 줄이기 위해서 선크림을 바르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 잊지마세요!

 


선크림은 여름에만 발라야 할까?

많은 사람들이 선크림은 더운 여름날이나 야외 활동할 때만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저도 구름이 낀 날이나 겨울에는 선크림을 바르지 않았어요. 그런데 날씨, 계절, 나이와 상관없이 매일 선크림을 발라야 한다고 해요.

 

최근 연구에 따르면 자외선(UV) 방사선의 저레벨 노출조차도 피부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이 밝혀졌습니다. 이는 실내에서 창가 근처에 있거나 차를 운전할 때에도 UV 노출 위험이 있음을 의미합니다. 사실, 연구에 따르면 자외선 방사선은 유리를 통해 피부에 노출될 수 있습니다.

 

구름이 낀 날에도 자외선 광선은 구름을 통해 피부에 침투하여 피부 손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날씨에 관계없이 매일 선크림을 바르는 게 중요해요. 그래야 피부 손상을 예방하여 주름, 노포 및 기타 노화 징후를 방지해 피부를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습니다. 선크림을 바르지 않아 화상을 입을 경우 통증과 불쾌감을 유발할 수 있으며, 피부가 붉어지고 수포가 생기고 벗겨질 수 있어요.

 

선크림을 바르는 것은 태양의 유해한 영향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고 피부 건강을 유지하며, 피부 손상으로 인한 고통  잠재적인 건강 위험을 예방하는  필.수.적 입니다!

 


선크림을 발라야하는 이유
Image by Dimitris Vetsikas from Pixabay

 

 

선크림에 적힌 SPF, 이게 뭐지?

SPF는 Sun Protection Factor의 약자로, 선크림 제품이 자외선B(UVB)선으로부터 얼마나 효과적으로 피부를 보호하는지를 나타내는 측정 단위입니다. UVB선은 피부 화상, 피부 손상 및 피부암을 발생시키게 하는 선이에요.

 

선크림 제품에 표시된 SPF 숫자는 선크림 없이 햇볕에 노출되었을 때 피부가 화상이 나기 시작하는 시간 대비 선크림을 사용했을 때 피부가 얼마나 더 오래 노출될 수 있는지를 나타냅니다. 예를 들어, SPF 30 선크림을 사용하면 피부가 화상을 입기 시작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선크림을 사용하지 않았을 때의 30배가 덜 소요됩니다.

 

다음은 각 SPF 등급이 제공하는 보호 효과

  • SPF 15: UVB 선의 93% 차단
  • SPF 30: UVB 선의 97% 차단
  • SPF 50: UVB 선의 98% 차단

하지만 어떤 선크림도 100% 보호를 제공할 수는 없습니다. 최대한 뜨거운 태양 노출 시간을 피하고, 보호복, 모자, 선글라스 등도 같이 착용해야 자외선으로부터 우리 몸을 보호할 수 있습니다.

 

 

선크림 바르는 방법, 하루에 한 번만 바르면 될까? 

SPF 수치와 관계없이, 적어도 2시간마다 선크림을 다시 발라주는 것이 권장된다고 합니다. 헤엄치거나 땀을 많이 흘리거나 수건으로 닦을 때는 더 자주 발라주는 것이 좋구요. 밝은 피부 톤이거나 피부가 태우기 쉬운 경우에도 선크림을 더 자주 발라주는 것이 좋습니다. 일반적으로 수영하거나 땀을 많이 흘릴 때는 80분마다, 그렇지 않을 때는 2시간마다 선크림을 다시 발라주는 것이 좋습니다.

 

땀 흘리고 먼지가 묻은 얼굴에 또 크림을 덧발르는게 좀 찝찝하다는 생각이 들기도 할 거에요. 피부가 기름지거나 더러워진 경우에는 선크림을 다시 발라주기 전에 얼굴을 깨끗하게 씻는 것이 좋긴 하지만 그러기가 힘들 경우에는 얼굴을 물로 씻지 않고 선크림을 다시 발라도 괜찮습니다.

 

얼굴이 땀에 젖거나 축축한 경우 선크림이 희석되어 효과가 줄어들 수 있으므로 선크림을 다시 발라주기 전에 피부가 너무 반들반들하지 않도록 해주고 바르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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