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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과 건강

봄 환절기 비염 탈출, 어떻게 할 수 있을까? 예방 및 관리 8가지 방법

by HARUZZAM 2023. 3. 2.

 

봄만 되면 찾아오는 불청객 ‘비염’ 일교차가 심한 요즘 같은 날씨엔 더욱 더 심해집니다. 비염 환자라면 봄철 환절기가 반갑지 않을 것입니다. 특히나 요즘같이 일교차가 심하고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날에는 더더욱 그렇습니다. 콧물, 재채기, 코막힘 등 다양한 증상이 나타나는데 심할 경우 두통 및 안구건조증까지 유발한다고 합니다. 평소 일상생활에서도 코막힘 증상때문에 너무 답답함을 느낍니다.

 

환절기는 일반적으로 계절 변화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면역 체계가 약해지는 시기로, 감기, 독감, 폐렴 등 호흡기 질환과 알레르기, 천식 등 호흡기계 관련 질병이 흔히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기온 변화로 인한 체온 조절 장애, 건조한 공기로 인한 피부 건조증, 비염, 부비동염, 비염성 결막염, 결막염 등의 질병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뜻한 봄바람이 불어오는 기분 좋은 봄에, 우리를 힘들게 만드는 비염! 비염이 무엇이고 어떻게 예방 관리할 수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비염이란?


 

비염은 코의 점막이 염증을 일으켜서 콧물, 재채기, 코막힘, 가려움증, 부비동 통증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질환입니다. 대개 알레르기에 의해 발생하지만, 알레르기가 아닌 비알레르기성 비염도 있습니다.

 

알레르기성 비염은 대부분의 경우 천식, 아토피 피부염 등 다른 알레르기 질환과 연관성이 있습니다. 따라서 알레르기성 비염은 알레르기원인물질에 노출되면 증상이 악화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비알레르기성 비염은 알레르기가 아닌 원인에 의해 발생합니다. 이러한 원인으로는 공기오염, 연기, 직업성 요인, 호흡기 감염 등이 있습니다.

 

비염은 크게 급성 비염과 만성 비염으로 구분됩니다. 급성 비염은 감기 등의 감염으로 인한 염증으로 일시적인 증상이 나타나는 것이며, 만성 비염은 연속적으로 콧물, 재채기 등의 증상이 지속되는 것을 말합니다.

 

비염은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야기할 수 있으므로, 적절한 치료와 예방이 필요합니다.

 


비염, 어떤 증상때문에 힘들까?


 

비염 환자들이 힘들어하는 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콧막힘: 비염 환자들은 콧막이 종종 염증으로 인해 부어있어 콧구멍을 통해 공기가 충분히 흐르지 않습니다. 이로 인해 숨쉬기가 어렵고, 특히 누워서 자거나 운동을 하면 더욱 힘들어집니다.
  2. 재채기와 코막힘: 비염 환자들은 자주 재채기를 하며, 이는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줄 수 있습니다. 또한 코막힘이 심한 경우, 냄새를 감지하는 것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3. 눈가려움증: 비염은 눈의 부분적인 염증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눈가려움증과 눈부심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눈가려움증은 눈을 비비거나 긁는 것으로 완화될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눈에 손을 대는 것이 더 큰 문제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4. 피로감: 비염은 밤에 수면을 방해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낮에 피로감이 생길 수 있습니다. 또한 콧물과 콧속의 분비물로 인해 수면 중에 숨쉬기가 불편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5. 정신적 스트레스: 비염 증상은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초래하며, 이로 인해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일부 환자들은 증상이 심해질 때 일을 할 수 없을 정도로 힘들어하며, 이는 더 큰 스트레스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봄 환절기 비염


비염 예방 및 관리법 


 

비염을 예방 및 관리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방법들이 있습니다:

  1. 알레르기 원인물질 피하기: 알레르기 비염의 경우 알레르기 원인물질을 피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꽃가루, 먼지, 곰팡이 등의 원인물질을 피해야 합니다. 집 안을 청결하게 유지하고, 필요한 경우 에어컨 필터를 교체하거나 공기 청정기를 사용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2. 건강한 식습관: 비염을 예방하기 위해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식이섬유가 풍부한 과일과 채소를 섭취하고, 지방과 당분이 많은 음식은 최소화하는 것이 좋습니다.
  3. 운동: 일정한 운동을 하면 비염 증상을 완화시키는데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알레르기 비염인 경우에는 알레르기 반응을 유발할 수 있는 야외 운동보다는 실내 운동이 좋습니다.
  4. 습도 조절: 습도가 높은 환경에서는 곰팡이가 증식할 가능성이 높아지므로, 습도 조절이 중요합니다. 습도가 높을 때는 제습기를 사용하거나 환기를 시켜야 합니다.
  5. 마스크 사용: 알레르기 원인물질이 많은 환절기에는 마스크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마스크를 착용하면 알레르기 원인물질을 흡입하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6. 약물 치료: 만약 비염이 이미 발생한 경우, 약물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약물 치료는 증상을 완화시키고, 장기적인 예방 효과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항히스타민제, 데콩게스턴트, 스테로이드 제 등이 사용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약물 치료는 의사의 처방을 받아야 하며, 오래 복용하면 부작용이 있을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하지만 약물 치료는 의사의 처방을 받아야 합니다. 만약 비염 증상이 심각하거나 알레르기성 비염인 경우, 의사와 상의하여 추가적인 검사와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또한 비염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합병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도 의사와 상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7. 마사지 및 체외적인 요법: 코 주변의 압박을 줌으로써 코의 통증 및 콧막힘을 완화시키는 마사지나, 체외적인 요법(침술, 치료 마사지 등)을 통해 증상을 완화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방법들은 효과가 일시적이며, 비염의 원인을 해결하지는 못합니다.
  8. 면역요법: 알레르기 비염인 경우 면역요법을 받을 수 있습니다. 면역요법은 알레르기 원인물질을 주사나 약으로 체내에 소량 주입하여 면역 시스템을 조절하는 방법입니다. 하지만 면역요법은 비용이 많이 들고, 효과를 보는 데 몇 달에서 몇 년이 걸릴 수 있으므로 신중히 결정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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