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을 알리는 꽃, 산수유꽃
봄꽃하면 개나리나 벚꽃만 떠올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노란빛깔로 거리를 물들이는 꽃도 있는데 바로 산수유입니다. 산수유꽃은 본격적인 봄의 시작을 알리는 꽃입니다. 흔히 알려진 개나리나 벚꽃보다 개화시기가 이르기 때문입니다. 보통 3월 중순이면 구례 산동면 일대에서는 샛노란 산수유 축제가 열린다. 구례는 전국에서 산수유 나무가 가장 많이 심겨져 있는 지역입니다. 지리산 자락 마을 곳곳마다 흐드러지게 피어난 산수유 풍경은 장관을 이룹니다.
여기서 잠깐 퀴즈 하나 내겠습니다. 우리나라 최대 산수유 군락지는 어디일까? 정답은 구례 산동면입니다. 해마다 100만명 넘는 관광객이 찾는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왜 사람들은 이토록 산수유마을을 찾는 걸까요?
산수유는 주로 열매를 이용하는 식물로 알려져 있지만, 봄철에는 작은 황색 꽃을 피워서 아름다운 꽃도 가지고 있습니다.
산수유는 봄철 3~4월경에 황색 꽃을 피우며, 꽃은 작고 다섯 잎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꽃은 크기가 작지만 황색으로 밝고 깨끗한 색상이며, 가지 위에 매달려 있는 형태로 자라나서 귀엽게 보입니다.
산수유 꽃은 봄철 새로운 시작과 함께 밝은 색상으로 자연을 더욱 아름답게 만들어줍니다. 특히 구례의 산수유 을은 특히 상위마을 계곡 주변에 수령 300년 이상 된 산수유나무 수천 그루가 자생하고 있어 더욱 특별합니다. 참고로 산슈유 꽃말은 영원불변인데 그래서 그런지 변치 않는 사랑을 맹세하려는 연인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는다 합니다.
또한 산수유 꽃은 나무의 열매와 함께 다양한 음식과 음료, 약재 등에 이용되기도 합니다.
산수유란
산수유는 장미과(Cornaceae)의 식물로, 동북아시아 지역에서 자생하는 관목입니다. 대개 2~4미터 정도의 높이로 자라며, 노란색 꽃과 빨간색 열매를 맺습니다.
산수유 열매는 먹을 수 있는 열매로서 전통적인 약재로도 이용됩니다. 산수유는 매콤하고 씁쓸한 맛이 있어서, 건강에 좋은 성분이 많은 보양식으로도 즐겨먹히며, 특히 간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평가가 있습니다.
또한 산수유 열매에는 효과적인 항산화물질인 안토시아닌이 들어 있어서, 노화 방지나 암 예방에도 효과적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산수유 열매는 주로 건조해서 가공된 형태로 판매되며, 차나 음료, 잼 등 다양한 요리에 이용됩니다.
산수유 열매 먹는 법
산수유 차를 만드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 건조된 산수유 열매를 깨끗이 씻어줍니다.
- 냄비에 물을 넣고 끓인 후, 산수유 열매를 넣고 끓인다.
- 중간불에서 10~15분간 끓인 후, 차를 걸러낸다.
- 필요에 따라 꿀이나 설탕을 넣어 맛을 낸다.
산수유 음료를 만드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 건조된 산수유 열매를 깨끗이 씻어줍니다.
- 냄비에 물을 넣고 끓인 후, 산수유 열매를 넣고 끓인다.
- 중간불에서 10~15분간 끓인 후, 차를 걸러낸다.
- 걸러낸 차를 냄비에 담아, 설탕을 넣어 적당한 농도로 끓인다.
- 필요에 따라 레몬이나 생강 등을 넣어 맛을 낸다.
산수유 잼을 만드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 건조된 산수유 열매를 깨끗이 씻어줍니다.
- 냄비에 물을 넣고 끓인 후, 산수유 열매를 넣고 끓인다.
- 중간불에서 10~15분간 끓인 후, 차를 걸러낸다.
- 걸러낸 차를 냄비에 담아, 설탕을 넣어 적당한 농도로 끓인다.
- 끓인 산수유 잼을 병에 담아 보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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